<오토카코리아> 6월호 특집은 최고의 신차 100대의 순위 경쟁입니다. 현 시대의 대표적인 자동차와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모델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 오른 5대의 비교 시승을 통해 승자를 가려냈습니다. 캐나다의 헬스 게이트에 만난 두 대의 스캣 팩(Scat Pack) 닷지 차저와 챌린저가 V8 머슬카의 뜨거운 안녕을고합니다. 더 짜릿한 전기차로 변모한 4세대 미니 쿠퍼 시승기와 지프의 신임 CEO 안토니아 필로사 인터뷰, 최고의 클래식카 매거진<CLASSIC & SPORTS CAR>의 독점 기사가 이어집니다.
프리미엄 준중형 세그먼트에서 운전의 즐거움, 스포티한 우아함, 현대적인 기능의 대명사인 BMW 5시리즈 투어링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6세대 BMW 5시리즈 투어링은 다양한 디지털 혁신, 자율주행 및 주차를 위한 선구적인 시스템,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 걸쳐 향상된 지속가능성, 그리고 최초로 BMW i5 투어링의 순수 전기 구동방식 등 그 어느 때보다 진보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외관은 이전 모델보다 약간 더 커져 역동적으로 늘어난 비율을 강조하고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전 모델보다 길이가 97mm(5060mm), 너비가 32mm(1900mm), 높이가 17mm(1515mm) 더 길어졌다. 휠베이스는 20mm 늘어난 2995mm로 동급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독특한 프런트 엔드는 특유의 트윈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두 개의 LED 요소는 각각 방향 지시등과 주간 주행등 역할을 한다. 측면부는 플랫 윈도 그래픽과 긴 루프 스포일러가 스포티하고 우아한 2박스 디자인을 강조한다. 파워풀하게 조각된 리어 휠 아치는 플랫 리어 윈도와 함께 넓은 차체를 부각시킨다.
기아가 23일(목)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첫 공개한 EV3은 지난 21년 기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EV6와 23년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EV3는 전기차의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 등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한 외관과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에 중점을 둔 EV3은 81.4kWh 배터리를 얹은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나온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 501km(17인치 휠, 산업부 인증 기준)를 낸다.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31분이 걸린다.(충전 시간은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WLTP 기준 주행거리는 600km 이상) 전륜에 장착한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한다.
프랑크-스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가 7월 1일부로 포르쉐에서 벤틀리로 자리를 옮겨 회장 겸 CEO로 취임한다.
"벤틀리는 포르쉐에서 918 스파이더 등 브랜드를 정의하는 모델을 도로에 선보였던, 제품 및 기술 전문성과 기업가적 경험을 갖춘 노련한 엔지니어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 내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두카티로 구성된 브랜드 그룹 프로그레시브의 책임자인 게르노트 될너 아우디 AG 이사회 회장은 "벤틀리가 럭셔리 세그먼트의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프랑크-스테펜 발리저의 오랜 경험과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지식은 매우 귀중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몇 년 동안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준 크루(Crewe) 팀에 큰 존경심을 가지고 이 직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변화는 벤틀리에게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며, 팀과 함께 이 과제를 수행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벤틀리가 앞으로도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계속해서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프랑크-스테펜 발리저의 말이다.
슈투트가르트 출신인 그는 1995년 포르쉐에 입사해 2010년, 미래 지향적인 슈퍼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의 개발을 총괄하는 프로젝트 리더가 되었다. 2014년부터는 모터스포츠 총괄로 이름을 알렸고, 2019년 초에는 911과 718 제품 라인의 경영을 맡았다. 2022년부터는 포르쉐의 전반적인 차량 개발(차량 아키텍처 및 특성)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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